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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고속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는데...

2009년 설을 앞두고 23일 금요일 저녁부터 귀성길에 접어든 차량들로 고속도로의 정체구간이 늘어가고 있다는 보도를 접했다.
저녁의 뉴스에서는 24일에 접어드는 자정쯤이면 정체가 풀리겠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23일 저녁 9시가 지나면서 예측보다 이른 시간부터 정체가 해소되고 있다고 했다.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토요일부터 대부분 지방의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눈이 내리는 곳이 많겠다는 기상예보이다...
날이 밝아오면 본격적인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될텐데 거기에 눈이 내리고 도로가 빙판으로 변한다면 예전과 같은 대형 사고들도 빈번하게 일어날터...

잠깐 밖을 내다보니 어느샌가 주차장이 하얗게 눈으로 덮여있고 거샌 바람에 나뭇가지들이 요동치고 있는데..
아침이면 어김없이 빙판이 되지 않을까...

귀성길에 오르시는 분들은 부디 고속도로 상황을 미리 체크 할 필요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다행히도 TV뉴스의 교통상황을 비롯해 인터넷으로도 도로 상황을 알 수가 있다.
다음(Daum)에서도 '교통상황' 또는 '고속도로상황'을 검색 창에 입력하면 검색결과에서 주요 구간의 CCTV 실시간 화면을 볼 수 있다.
실시간 고속도로 상황 보기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을 외치며 사고 없는 즐거운 설이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