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얘기/주절주절

태풍 무이파가 제주에 폭우를 쏟아 붓고 있네요.

어제부터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더니 새벽부터 창이 흔들리 정도로 바람이 불면서 폭우까지 쏟아지네요..
창밖만 바라보며 밖에 나갈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세차게 흩날리는 비 때문에 창문을 못 열겠어요.




나무도 바람에 세차게 흔들립니다. 자세히 봤더니 큰 가지 하나가 부러졌어요.




세찬 비바람이 멎을 생각을 하지 않는군요.

9호태풍 무이파의 경로가 예상과는 달리 우리나라 쪽으로 방향이 많이 틀어졌다고 하네요.
그로인해 제주와 전남지방에 엄청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주에 여행왔던 관광객들도 공항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라네요.
모쪼록 큰 피해 없이 태풍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