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엿보기]추석을 맞이하는 포털사이트의 메인화면

추석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쉽게 추석이라 부르고 한가위, 중추절로 불리는 음력 8월 15일이네요.

검색엔진을 제공하는 포털사이트의 메인화면은 명절이나 특별한 날을 맞이해서 이벤트성의 메인화면을 구성하곤 하는데요.
이번엔 포털사이트들의 메인화면을 한번 살펴볼까 해요.

아래의 포털 메인화면은 어제의 화면과 자정이 넘은 오늘 캡처한 화면입니다.

먼저 어제 다음의 메인화면입니다.
송편을 만드는 날이라고 송편이 보이네요.

이건 오늘의 메인 보름달이 밝게 떠 있는 모습이네요.

어제 네이버의 메인화면인데요. 이게 뭘까요? 무슨 국 같이 보이네요.

이건 오늘의 메인화면. 송편으로 장식을 했네요.

이건 어제 네이트의 메인화면인데요. 보름달 안에서 토끼들이 방아를 찧고 있네요.

이건 오늘의 메인화면. 역시 송편이 자리하고 있군요.

이건 어제 조인스msn의 메인화면. 고향을 향하는 귀성객의 모습이 담겨있네요.

오늘의 메인화면. 환한 보름달이 보이네요.

이건 천리안의 메인화면이구요. 어제부터 같은 화면이네요.
보름달과 잘 익은 감이 보이네요.

드림위즈의 메인화면이구요. 역시나 어제, 오늘 같은 화면입니다.
천리안과 마찬가지로 감과 보름달이죠?

파란도 어제, 오늘 같은 화면이구요.
커다란 달속에 토끼가 방아를 찧네요.

야후는 어제까지는 별다르지 않은 메인이었구요.

자정이 넘으니 단풍나무와 추석이라는 단어가 보이네요.

이건 구글인데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예전의 메인 그대로 가네요.

이렇게 9개의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을 살펴봤는데요.
전 네이버의 어제의 메인은 무슨 의미인지 좀 의아하긴 하지만 네이버라는 글자를 이용해서 뭔가 나타내려 했다는 점에서
참신하다고 할까요. 암튼 가장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좋아 보이네요.
다른 분들은 어느 사이트의 메인이 마음에 드시나요?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평소와는 다른 모습의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을 비교해 보는것도 재미있네요.
하지만 식상한 모습에 조금은 실망을 주는 포털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조금이라도 흥미를 유발하는 노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