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블로그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하면서 만날 수 있는 몇가지의 오류, 혹은 당황스런 메세지가 나올 때의 해결 방법을 알려드리고 있답니다.
오늘도 역시나 인터넷을 하다가 간혹 만날 수 있는 메세지의 해결 방법을 알려드리려구요.
오늘의 황당한 메세지는?
바로 이겁니다.
보안을 위해 Internet Explorer가 이 웹 사이트에서 보안 인증서 오류가 있는 콘텐츠를 표시하는 것을 차단했습니다.
어메~ 길다....
위에 표시된 메세지인데요.
위의 메세지는 특정한 사이트에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웹사이트에서 같은 메세지가 보여집니다.
뭔가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인데요. 어떤 경우에 이런 메세지가 보여질까요?
뭔가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인데요. 어떤 경우에 이런 메세지가 보여질까요?
위의 메세지는 어떨 때 보여지는걸까?
우선 이 때의 상황을 떠올려봅니다.
어머니의 컴퓨터 상태가 좋지 않아서 지인의 몇년 지난 컴퓨터의 파워가 타버려서 쓸까말까 고민하고 있는 사이에 본체를 달라고 설득했습니다.(어머니의 컴퓨터보다는 그나마 상태가 괜찮았거든요..ㅎㅎ)
그리곤 PC부품점에서 파워를 하나 구입하고 본체를 뜯어 보드, cpu, ram, hdd의 4가지 부품을 뜯어서 어머니 컴퓨터에 이식을 했습니다. 그리곤 OS는 윈도우7으로 설치를 했습니다.
그리곤 PC부품점에서 파워를 하나 구입하고 본체를 뜯어 보드, cpu, ram, hdd의 4가지 부품을 뜯어서 어머니 컴퓨터에 이식을 했습니다. 그리곤 OS는 윈도우7으로 설치를 했습니다.
위의 과정이 모두 끝난 후 인터넷을 접속했을 때 보여졌던 화면인 것입니다.
그럼 포맷 후에 OS(윈도우)를 설치하면 이런 메세지가 항상 보여지는 걸까요?
물론 그건 아닙니다.
메인보드의 사진 일부입니다. 손가락이 가리키는 거 보이시나요? 궁금하시다면 본체의 뚜껑을 열어보세요.
어느 누구나 본체를 열어보신다면 꼭 볼 수 있는 건전지입니다.
이 녀석은 컴퓨터의 바이오스(bios)설정이 삭제되지 않도록 전원을 공급하는데요.
이 건전지의 전압이 뚝 떨어지면(일반적으로 건전지가 떨어졌다고 하죠?) 바이오스의 설정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치매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위에서 말씀드렸던 증상은 OS를 새로 설치했을 때만 나타나는게 아니구요.
이 건전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 나타날 수 있는겁니다.
간혹 오랫동안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다가 구동시켰을 때 한번 나타나고는 그 후로 괜찮은 경우도 있긴 합니다.
건전지로 인한 치매증상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2가지를 설명드릴게요.
1. 컴퓨터 부팅시 초기화면에서 (설정을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영문으로)F1을 누르라는 메세지가 보여집니다.
- 이 때는 건전지를 무조건 교체하시는게 방법입니다.
2. 컴퓨터의 날짜와 시간이 지 멋대로다.
이번에 나타났던 현상입니다.
이것은 꼭 건전지 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다시 사용할 때 한번씩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이죠.
중요한 것은 앞서 말씀드린 인증서 오류와 관련된 메세지가 나타나는 요인이 된다는 겁니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다시 사용할 때 한번씩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이죠.
중요한 것은 앞서 말씀드린 인증서 오류와 관련된 메세지가 나타나는 요인이 된다는 겁니다.
인증서 오류 메세지의 해결방법
위에서 이 메세지가 나타나는 원인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해결방법은? 간단하죠... 시간을 정상적으로 고치면 됩니다.
시계부분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날짜 및 시간 창이 뜨게됩니다.
날짜 및 시간 변경을 클릭하시고 정확한 날짜로 바꾸시면 끝이죠.
위와 같이 시간을 변경하고 나니 처음 보여졌던 오류 메세지가 보이지 않네요.
굳이 보드의 건전지를 언급하지 않아도 되는 해결방법이지만 혹시라도 부팅할 때마다 F1을 짜증나게 계속 눌러야 하는 분들을 위해 함께 설명 드렸습니다..^^
황당한 오류가 보여질 때 눈에 보이지 않아서 방법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이번 경우처럼 잘 살펴본다면
의외로 쉽게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의외로 쉽게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