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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얘기/내가 부른 노래

내가 부른 노래 - 기억의 습작(전람회:김동률)

<오드리햇반이 부른 노래 - 기억의 습작(전람회 1집: 김동률, 서동욱)>

노래가 흘러 나올거에요~!! 스피커의 볼륨을 확인 해주세요~~

사실 5년여만에 다시 노래를 녹음해보고 있는데요.
계획대로라면 오늘 5년여만에 녹음한 노래를 소개해보려고 했었답니다.

근데.... 그새 목소리도 많이 변했고 예전처럼 간단하게나마 가능했었던 편집도 여의치 않네요...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좀 받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녹음했던 곡들을 뒤져보다가 그나마 괜찮은게 있어서 간만에 노래 포스팅을 해봅니다..


이 노래는 5년전 이맘때 녹음했던 곡이구요. 지금은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률씨의 전람회 시절 노래랍니다.
앨범 자켓부터 보실까요?

이미지출처: 다음뮤직


1994년에 발매된 전람회 1집 Exhibition의 타이틀 곡인 '기억의 습작'입니다.
김동률, 서동욱 두사람이 결성한 전람회라는 이름을 알리게 된 곡이죠...


노래는 얘가 불렀습니다.



녹음은 이렇게 했습니다.
녹음실
: 내 집의 평범한 내 방
녹음기기: 데스크탑 컴퓨터
마이크: 헤드셋(헤드폰 아닙니다ㅋㅋ)
소프트웨어: Adobe audition 1.5(cooledit pro  2.0)

방법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내가 부른 노래를 녹음해서 인터넷에 올리는 방법

기억의 습작 - 전람회, 노래: Mr. Son

이젠 버틸 수 없다고
휑한 웃음으로 내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지만..

이젠 말할 수 있는 걸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걸..

나에게 말해봐

*너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순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스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내)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 가는 너(나)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오른쪽에 '내가 부른 노래' 카테고리에서 예전 포스팅한 곡도 들을 수 있습니다.

노래를 즐겨 부르던 시절 취미로 녹음할 때는 재미도 느끼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녹음하고 편집하고 그랬는데 어느덧 좋아하던 취미를 멀리하고 노래도 끊고 지내다보니 목소리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노래를 좋아하신다면 나이가 들어가던, 일에 바쁘던 신경쓰지 마시고 틈틈이 짬내서 좋아하는 노래를 가까이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올해안에 한곡 녹음해서 소개해보겠다던 다짐을 지켜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