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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돋보기/제주의 풍경

[여름휴가]피서지로 좋은 제주 절물자연휴양림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이젠 밤에 잠을 자기 힘들정도로 더위, 모기와 싸우곤 한다..
이럴 때 시원한 나무그늘이 있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산림욕의 장소로 떠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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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에서 조금 먼거리이다.. 노형동을 기준으로 약 40분정도... 제주가 아닌 대도시에서는 별로 먼거리도 아니겠지만...ㅎㅎ
이게 몇년 전 사진인지... 중간에 몇 번 더 갔었는데... 사진을 좀 더 찍어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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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를 지나 진입로로 들어가면 양쪽으로 나무들이 시원하게 뻗어있다.
왼쪽을 보면 '지압길'이 쭉 이어져 있다. 신발을 벋고 약간의 아픔도 느껴가면서 지압길을 걸으면 그 길의 끝에는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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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뻗어있는 삼나무들.. 나무 그늘에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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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의 내부 모습이다. 아담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화장실의 천장에는 볕이 그대로 들어오도록 채광창이 설치 되어 있다. 남자이기 때문에 사진은 남자화장실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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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찾을 때는 꼭 약수터도 들러서 약숫물을 한바가지 마셔봐야 한다..
이 사진은 작년 겨울에 올라 갔을 때 '수'자가 떨어져 있는 모습을 찍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지....

이곳에는 가족을 위한 '숲속의 집' 단체를 위한 '숲속 수련장'등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하루정도 머물렀다 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조만간 다시 찾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