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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돋보기/좌충우돌 찍사놀이

국민삼각대의 대열에 오른 AP TMK-722B 발로 쓴 개봉기

여전히 DSLR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찍사입니다~ㅎㅎ
얼마전에 똑딱이용 삼각대에 D80을 올려서 야경을 찍어 본 후로(상당히 불안불안)
삼각대 구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스르륵 클럽의 사용기를 검색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TMK-722B로 마음을 굳히고 구입, 드디어 개봉기와 간단한 리뷰를 끄적여봅니다.

우선 해당 제품의 스펙을 먼저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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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1.6Kg ㄷㄷㄷㄷ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기본구성으로 포함되는 볼헤드(TB-37B), 적어도 실물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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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품의 포장상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삼각대 가방에도 아낌없이 뽁뽁이(이게 더 정감가ㅋㅋ)를... 세심함이 엿보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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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입니다. 삼각대가방, 삼각대, 센터컬럼, 육각렌치로 구성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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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가방의 윗부분입니다. 적어도 외부 커버가 열려서 삼각대를 잃어버릴 염려는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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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과 삼각대에 공통으로 쓸 수 있는 스트랩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넓은 부분과 좁은 부분에 길이 조절부가 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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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 상단 스트랩고리에 한쪽을 걸고 한쪽의 길이를 늘려서 하단부를 두바퀴 감고 스트랩에 고리를 걸어서 체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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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용 삼각대와 크기 비교입니다.
이전 삼각대의 제품명을 유심히 살펴보니 앗!! 이 제품의 명칭은 'AP 842N' 같은 회사의 제품이었습니다. 아~~ 이런 우연이~^^
방이 너무 지저분하군요 ㅡㅡ;;

<이번에는 볼헤드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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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트를 고정하는 부분이 비둘기꼬리의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도브테일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핸드스트랩을 사용하는 경우 별도의 플레이트를 결합하지 않더라도 핸드스트랩의 플레이트를 직접 고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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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고 있는 니콘 핸드스트랩입니다.
앗!! 결합한 사진을 안찍었군요.. 실제로 기본 제공되는 플레이트를 사용하지 않고 별 어려움 없이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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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컬럼을 반대로 결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상하게도 이 제품의 설명에서는 언급이 없었답니다.
어디선가는 722B는 이런 결합이 불가능 하다는 설명도 있었던 것 같은데.... 하여튼 보시다시피 가능하답니다.ㅎㅎ

<이번에는 간단한 테스트 샷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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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볼헤드의 체결력이 어느정도인지 테스트를 해봤어요 무게를 더하기 위해 렌즈는 할배렌즈(18-135), 스트로브 팔백이(SB-800)를 결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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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사진은 약 7분 간격으로 촬영되었구요 붉은 동그라미 부분이 같은 좌표인데 약간의 차이는 발생하네요.
좀더 조임쇠를 강하게 조이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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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컬럼의 훅에 백을 걸어봤습니다. 어깨패드를 옆으로 이동시키고 겨우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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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스파이크는 보기보다 날카롭더군요. 가방에 보관할때 고무패드를 돌려서 스파이크가 돌출되지 않도록 하는게 좋겠네요.

수십만원의 제품에 비해 여러면에서 부족 할 수 있겠지만 10만원가량의 가격으로 본다면 가격대비 성능은 떨어지지 않는 제품이라고 생각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전에 쓰던 삼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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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백이의 다리가 되었답니다~ㅎㅎㅎ
팔백이 기본구성품에 삼각대 결합이 가능하도록 받침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무지 허접한 개봉기를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