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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뉴스거리

가수 이은미의 사망소식이 점점 확대되어 가는 느낌...

22일 그룹 아이리스의 멤버인 이은미의 사망 소식이 알려졌었죠.
무엇보다 크게 이슈가 되었던 이유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노래 '애인 있어요'를 부른 이은미씨와 동명이인 이었기 때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에 대한 포스팅도 했었는데
2011/06/22 - [잡동사니/뉴스거리] - '가수 이은미 사망'이란 실시간 검색어에 깜짝 놀랐다.
세삼스레 또 끄적끄적 글을 쓰는 이유는....

잠을 자려다 두어시간 동안 뒤척이다 도저히 잠이 들지 않아 컴퓨터 앞에 앉아서 포털의 기사를 살펴보게 되었죠.
그런데 23일 이은미의 얘기가 잠잠해진 것으로 알았으나 살해용의자인 조모씨의 자세한 범행 내용이 보도되면서 다시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초기에 자세한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을 당시에는 결별 선언에 대해 우발적인 범행이겠거니 생각했었는데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사건 당일 이은미의 집 근처에서 2시간여를 잠복(?)하다가 새벽 2시무렵 귀가하는 이은미를 65회에 걸쳐 찔렀다고 하는데요.
6개월여를 사귀다가 헤어졌다는데 이런 범행을 저지를 사람이라면 이은미는 사귀는 동안 조모씨의 성향을 어느정도 알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참..... 어쩌다가 사람이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요?
세상이 아니.... 사람이 너무 무섭게 변해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참을 인(忍)자를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겠습니다.
씁씁한 소식에 우울하셨다면 동영상 카테고리에 있는 영상 보시면서 조금이라도 웃고 가시길 바라요.(요게 문법에 맞다는데 좀 어색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