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반팔차림으로 돌아다니면 감기걸리기 딱 좋겠죠?
더운 날에는 '이열치열'이라 해서 뜨거운 음식으로 더위를 물리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더울 때 보다는 이런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더욱 생각나지 않을까요?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메뉴는 얼큰한(?) 아니 깔끔하고 시원한 동태찌개가 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다음 로드뷰
예전에 서너블럭쯤 떨어진 위치에서 '원두막'이라는 상호로 운영하던 음식점인데 작년(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올해 초인지 애매하기도 합니다..ㅋㅋ)에 이전하면서 상호도 바뀌었습니다.
지금의 상호는 '통 김치찌개'이지만 '원두막'이라는 상호로 기억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지금의 상호는 '통 김치찌개'이지만 '원두막'이라는 상호로 기억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전하기 전에 여러번 들러서 동태찌개를 먹곤 했었는데 이전한 후로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마눌님과 함께 찾았기 때문에 동태찌개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예전과 약간은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예전엔 그냥 공기밥이었는데 말이죠....)
근데 흔히 알고있는 동태찌개와는 약간 다른 모습이죠?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간 빨간 국물이 아니고 맑다고 하긴 그렇지만 비교적 붉지 않은 색을 보이는 국물입니다.
보기에는 별로일지 모르지만 맛을 보면....
카~~!! 시원하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되죠.ㅋㅋ
미나리가 들어가서 향도 괜찮답니다.
중간에도 언급했지만 이곳의 동태찌개는 여느 곳의 그것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요.
맛은 일반적인 동태찌개와는 약간 다른.... 음... 뭐라 설명을 해야할지....ㅎㅎ
암튼 맛을 봐야 이해 하실 수 있습니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뜨끈한 동태찌개 한그릇 해보시면 어떨까요?
예전의 상호였던 원두막을 생각하면 왜 자꾸 캐논(canon)이 떠오를까요?ㅋㅋㅋㅋ
-> 요건 이해 못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네요... 이해 되시는 분 손!!!(힌트: 오두막)
예전의 상호였던 원두막을 생각하면 왜 자꾸 캐논(canon)이 떠오를까요?ㅋㅋㅋㅋ
-> 요건 이해 못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네요... 이해 되시는 분 손!!!(힌트: 오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