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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뉴스거리

한여름의 자퇴는 왜?

2004년 출연했던 '사마리아'

처음 사마리아에서 앳되고 똘똘해 보이는 외모 때문에 단번에 내 눈길을 끌었었던 한여름(본명 서민정)... 당시에는 이름도 몰랐었다.
OCN에서 지난 영화들을 보다가 '니말을 믿으라는거야'라는 영화에 주연으로 그야말로 앙큼한 여우같은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러다가 SBS 주말드라마 '유리의 성'에서 속깊은 고등학생으로 분하는 모습을 보고 반가운 마음이었는데....
연예기사를 보니 경기도 소재의 대학을 자퇴했다고 한다. 이유는 일산 집과 너무 멀어서 통학하기 힘들다는 것.
공부는 나중에도 할 수 있으니 연기에 전념하겠다는 얘기다.
따지고 보면 고등학교를 자퇴한 연예인도 있는데 대학교 자퇴가 큰 문제가 될 건 없겠지..
물론 선택은 본인의 자유이기에 훗날 이 선택이 후회가 되지 않는 선택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