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SK인터넷전화와 myLG070인터넷전화를 비교해서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
2009/05/11 - [IT.컴퓨터.인터넷.취미] - 인터넷전화 단말기 비교 myLG070(WPU7700) vs SK브로드밴드(IF-100)
그때 SKB의 인터넷전화는 IF100이었답니다. 사용기를 쓰고자하는 기종과는 조금 다르구요.
두 기종간의 가장 큰 차이가 한가지 있는데 그건 나중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용중인 인터넷전화는 2009년 1월경 개통했구요. 2년 넘게 사용하고 있네요.
그럼 기본 구성품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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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해당 인터넷전화를 개통하기 위해 설치기사가 방문해서 전체 세트를 설치하고 전산에 완료등록을 해야만 개통이 되었으나 현재는 직접설치를 원할 경우(예전에도 직접 설치는 있었으나 전산 등록이 까다롭기 때문에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추가로 설치기사의 방문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고객센터(아마 부서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에서 전산등록을 하고 고객은 설명서를 보면서 어댑터, 랜케이블 등의 연결만 하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 핸디(전화기)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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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은 충전거치대: HCH-200, 전화기: IF-200 되겠습니다.
대기화면과 벨소리는 내장되어 있는 몇가지로만 변경이 가능하며 추가 다운로드는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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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거치대의 전원어댑터를 연결하신후 전화기를 거치대에 거치하게 되면 전화기 전원이 꺼져 있을 경우 전원이 켜지면서 충전을 시작합니다.
2. 베이스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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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의 뒷부분에는 몇가지 연결단자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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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회선은 말 그대로 저 단자에 인터넷회선(인터넷이 들어오는 선)이 연결되어 있어야 하구요. 그 옆에 케이블을 컴퓨터와 연결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유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예전 구성은
인터넷 -> 컴퓨터
인터넷전화를 설치하게 되면
인터넷 -> 베이스 -> 컴퓨터
이렇게 되는 것이죠.
처음에 구형모델인 IF-100과 큰 차이점이 한가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일반적인 인터넷전화(유선전화에 인터넷모뎀을 연결하는 방식 제외)는 기본구성으로 제공하는 무선전화(핸디라 하겠습니다)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wifi방식의 인터넷전화는 추가로 핸디를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죠. 역시나 이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유선전화는 연결해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얘(IF-200)는 그게 가능합니다.
기본 제공되는 핸디와 추가로 유선전화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위에 보이는 유선전화 연결 단자와 전화기를 연결하면 사용 가능하구요. 베이스와 집 벽의 전화단자를 케이블로 연결하게 되면 각 방에서 쓰던 유선전화를 모두 인터넷전화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단, 유.무선 동시에 통화를 할 수는 없습니다.
3. 작동상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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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컴퓨터 램프가 점등 되어 있는건 인터넷회선 정상연결, 컴퓨터도 정상적으로 연결되었다는 것이죠.
유선전화를 사용해서 통화를 하게되면 통화중엔 유선램프가 점멸되구요, 마찬가지로 무선(핸디)를 사용해 통화를 하게되면 무선 램프가 점멸됩니다.
상단에 표시된 버튼은 핸디 호출버튼입니다. 누르면 핸디에서 소리가 나게 되는데요. 핸디가 안보일 때 이 버튼이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아~!! 사진을 따로 찍지는 못했지만 무선, 유선간 호출 기능과 호전환 기능도 있습니다. 요건 설명서 참조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외의 기능은 이전 포스트의 IF-100과 같으며 이전 비교 포스트도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SKB에서도 작년 wifi인터넷 전화를 출시 했는데요. 단말기 제조사는 삼성이고 모델명은 SMTW6370입니다.
제겐 굳이 필요하지 않아서 구입하진 않았지만, 필요하신 분들은 검색하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