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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얘기/주절주절

KBS TOP밴드 16강의 TOXIC - 나 어떡해(샌드 페블즈) 노래감상

오늘은 예전과는 조금 다른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 블로그에 음악이라고는 제가 부른 노래를 올렸던게 전부였는데 처음으로 다른 이들의 노래를 소개할까 해요.

소개할 이들은 현재 KBS에서 토요일 밤 방송되고 있는 TOP밴드에 출연중인 TOXIC이란 2인조 밴드입니다.
우선 노래부터 들려드릴게요.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노래가 재생됩니다.



이미지출처: 다음뮤직

왼쪽은 보컬, 기타를 담당하는 김정우
오른쪽은 드럼, 코러스를 담당하는 김슬옹입니다.

먼저 저는 음악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사람도 아니며 밴드음악에 대한 지식은 더더욱 없다는 사실을 먼저 밝히구요.
방송을 보면서 제가 느꼈던 점들을 얘기하려고 하니 감안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TOP밴드의 본방을 시청한 것은 몇번 되지 않구요.
주로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을 했답니다. 이들이 출연한 10일 방송만 아직 못 봤구요.

예선부터 쟁쟁한 실력의 밴드들이 대거 등장했었죠.
그 중에 제가 눈여겨 봤던 몇몇 밴드들은 게이트 플라워즈, 브로큰 발렌타인, 소개하고 있는 TOXIC까지 이 밴드들이 유독 눈길을 끌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TOXIC은 2인조 밴드라는 독특함을 무기로 내세운 이들이죠.
미리 말씀드렸다시피 전 밴드음악에 대해 별로 아는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연주와 노래를 듣고 있으면 2명임에도 불구하고 여타 밴드들의 구성에 전혀 밀리지 않는 느낌이 든다는 사실입니다. 1st 기타, 2nd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등의 구성인 5인조(보컬이 연주를 같이 할 경우)정도의 구성과 맞먹는 소리를 듣는 느낌이죠.

뭐랄까 베이스가 없는 밴드이지만 김정우의 기타, 키보드와 김슬옹의 드럼 만으로도 꽉찬 느낌의 사운드를 낸다고 할까요?

또 하나의 우승후보로 꼽히던 브로큰 발렌타인이 16강에서 TOXIC과 맞붙어 8강에 오르지 못했다는게 못내 아쉬운데요.
많은 분들이 게이트 플라워즈와 TOXIC의 최종 결승을 예상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TOXIC의 강렬한 음악을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앞으로 가끔씩 음악에 대한 얘기도 주절주절 떠들어 볼까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