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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얘기/주절주절

2008. 4. 7

어제 저녁 오랜만에 가족들과 나들이를 다녀왔다..
두 아이를 키우느라 집 밖에 잘 나가지 못했던 동생을 위해 엄니와 김권사님 덕이까지...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고 잠깐 차를 세우고 사진도 찍고 바람도 쐬고...

저녁을 먹는다고 애월에서 교래까지 비오는 비자림로를 달려 미성식당에서 토종닭을 먹고 돌아 오는 것으로 나들이는 끝났다.
100키로 정도를 운전했더니 몸은 피곤했지만 다같이 모여서 바람쐬고 저녁도 먹은게 왠지 모르게 뿌듯하다..ㅎㅎ
자주 가족들과 나가야겠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