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컴퓨터.인터넷.취미/블로그 팁 & 스킨배포

[블로그팁]윈도우 포맷 후 겪는 증상-인터넷 폰트가 흐리게 보일때:클리어타입(ClearType) 설정

어제부터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감기에 걸리신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평년 기온보다 10도가량 낮은 이런 날씨는 이번주 내내 계속 된다고 하네요...

오늘은 블로그에만 해당되는 팁이 아닌 윈도우(os)전체 설정에 해당하는 팁을 한가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설명하다보면

에이~ 그것도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냐?

이러실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팁을 모르거나 혹은 대충 아는데 정확한 방법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글을 써 내려가겠습니다.

글씨가 흐리게 보인다?

먼저 캡처한 이미지를 보시죠.

왼쪽과 오른쪽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왼쪽은 글씨가 흐릿하고 알아보기가 좀 힘든 반면 오른쪽은 글씨가 또렷하게 보이시죠?


별 차이 없는데???     <----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ㅡ,.ㅡ



오픈타입, 트루타입?

이런 현상은 윈도우 기본서체인 오픈타입 글꼴을 사용할 때는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지만
트루타입 글꼴을 사용하면 이런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요건 자세히 들어가면 머리가 아파지기 때문에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흔히 오픈타입 글꼴이라 하면 돋움, 바탕, 굴림... 등등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글꼴이구요.
트루타입이라 하면 추가로 설치하거나 한글, ms워드 등 문서편집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설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알고 계시는 맑은고딕, 나눔고딕 글꼴도 트루타입 글꼴에 해당합니다.

오픈타입 글꼴은 서체이름.otf 즉, OTF(Open Type Font)란 확장명을 가지고
트루타입 글꼴은 서체이름.ttf 즉, TTF(True Type Font)란 확장명을 가집니다.

어?? .ttf <-- 요건 한번쯤은 들어본것 같지 않나요? ^^



클리어타입(Clear Type) 설정

위에서 설명드린 트루타입 글꼴이 또렷이 보이지 않고 흐릿하게 보인다면 클리어타입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글꼴 가장자리 다듬기란 명칭이 사용되기도 했었지만 요즘은 클리어타입 설정이라고 하네요.


제가 사용하는 노트북은 윈도우7이 설치되어 있어서 윈도우7의 설정방법만 설명하려고 하다가
아직까지 윈도우xp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마눌님의 넷북을 활용해서 xp의 설정도 함께 설명드립니다.



윈도우xp 클리어타입 설정

윈도우xp의 설정은 비교적 간단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 아이콘이 없는 빈곳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시면 팝업메뉴가 뜨는데요.
속성을 클릭합니다.


그럼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이 뜨게 되구요.
표시되어 있는 효과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효과창이 뜨게 되구요.
표시된 부분과 동일하게 '화면 글꼴의 가장자리를 다듬는 데 다음 방법 사용'에 체크하시고
메뉴의 ClearType을 선택하시고 확인을 누르면 설정 끝입니다.


헛!! 이렇게 간단할 수가.....



윈도우7 클리어타입 설정

윈도우7은 xp와는 아주 대조적인데요.
좀 귀찮을 수도 있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한번 보실까요?


xp와 마찬가지로 바탕화면 빈곳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개인설정을 클릭합니다.

개인설정 창에서 디스플레이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ClearType 텍스트 조정이란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ClearType 텍스트 조정을 선택하면 위와 같은 창을 볼 수 있는데요.
체크박스에 체크를 하고 아래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위와같이 4개의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요.
요거 선택하는 것도 보통 어려운게 아닙니다...
막눈이라 구별이 안가는 것도 좀 있어서...ㅎㅎ


드디어 설정이 끝났습니다. 마침 버튼 클릭!!

그럼 설정 전과 설정 후의 차이를 한 번 더 보실까요?

왼쪽은 설정 전, 오른쪽은 설정 후라는거 그냥 봐도 아시겠죠?ㅋㅋㅋ

윈도우 비스타의 설정 방법은 제가 보유한 컴퓨터에는 비스타 os가 없기도 하지만
있다 하더라도 xp와 윈도우7방법만 아시더라도 충분히 설정이 가능하기에 생략했답니다.


오늘의 팁은 어떠셨나요?

앞으로도 대단하고 복잡한 팁이 아닌 비교적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알고 있긴 한데 조금은 애매한 팁들,
별거 아니지만 깜빡하고 잊어버리고 지나쳤던 방법들을 찾아서 설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