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제주시청부근 일본식 도시락을 즐기는 이자카야(IZAKAYA) '벤또쯔끄리'>
일요일 동생, 조카들과 함께하는 점심식사 장소로 괜찮은 곳이 없을까하고 고민하다가 문득 생각난 곳이 있었습니다.
말로는 맨날 '기분좋은 느낌을 풍기는 여자'라고 세뇌시키는 지인의 블로그에서 접했던 '벤또쯔끄리'....
아이들과도 함께가도 괜찮을 것 같아서 함 쳐들어갔습니다.
음.... 제주시청 건너편에 있어서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위치를 확인하고 사진을 찍으려다 '나오면서 찍어야지' 해놓고는 먹고나서 배부르고 갈길이 바쁘다고 깜빡했네요.... 에효~~~
그래서 메뉴판부터 나갑니다.
어른 셋(me, 마눌님, 여동생)과 아이 둘(7세, 5세) 총 다섯명이었구요. 다행히(?) 큰조카는 교회에서 점심을 흡입한 후였습니다.
그렇다면 점심을 먹어야 하는 사람은 네명인데....... 주문 들어갑니다....
스시벤또, 돈까스 벤또, 치킨 데리야끼 벤또, 연어 데리야끼 벤또, 해물 야끼우동 <---- 이건 5인분!!!!
그렇습니다... 동생과 그녀의 아이들은 보통 체격임에도 식사량은 보통 이상입니다.....ㅋㅋㅋ
오랫만에 등장한 조카들입니다....
참!! 왼쪽에 보이는 사진처럼 테이블마다 기다란 막대기가 여러개씩 꽂혀 있는데요.
이거 국수를 튀겨 놓은 것이랍니다... 과자처럼 바삭하고 괜찮더군요.
그래서 조금 맛만 보구선 종업원에게 얘기한 동생.... 결국 다시 해주겠다고 가져 가더라구요.
이녀석도 비주얼은 괜찮군요...
벤또 하나를 먹고 배가 터질 정도는 아니구요. 우동을 포함 조금씩 거들다보니....ㅎㅎ
'말 한 마디'의 중요함을 다시금 깨우치게 하는 글귀네요.
오랜만에 동생, 조카들과 함께 한 맛난 식사였습니다.
여럿이 가니까 다양한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구요.
음식의 맛은 대체로 무난하고 괜찮았지만 우동의 짠맛은 좀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음식의 맛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직접 맛보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요? ^^
여럿이 가니까 다양한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구요.
음식의 맛은 대체로 무난하고 괜찮았지만 우동의 짠맛은 좀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음식의 맛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직접 맛보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