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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얘기/생활의 리뷰

[차량용품]차량필수품: 논슬립패드, 썬바이저포켓, 주차알림판 사용기

<아기자기한 차량용품 3종셋트: 논슬립패드, 썬바이저포켓, 주차알림판 간략 사용기>

차를 출고하거나 중고차를 구입했을 때, 혹은 차를 타고 다니다가 필요에 의해서 구입, 또는 선물에 의해 추가로 장착, 구비하는 품목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가격적인 부담이 별로 없으면서도 차에 없으면 왠지 아쉬운 차량용품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몇일전에 포스팅했던 온열매트처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이라 그냥 부담없이 가볍게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뭔대?

얼마전 아기자기한 차량용품을 구하게 되어서 몇일동안 사용하다가 요거 포스팅 소재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나름 멋지게 사진도 찍어봤는데요.
미리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자동차 인테리어소품으로도 전혀 손색없는 차량용품 3종 셋트입니다.

옥션에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제품 판매페이지 바로가기




3총사의 방문

거두절미하고 사진으로 3총사의 모습부터 확인 해보겠습니다.


1. 핸드폰받침대, 스마트폰거치대 용도의 논슬립패드

손바닥보다 약간 작은 크기에 아래는 깜찍한 도기 캐릭터가 인상적입니다.(양 캐릭터인 통스도 있습니다.)
오돌토돌하게 솟은 돌기가 충격완화의 역할도 한다더라구요.

고무재질의 제품밑면의 반들반들하면서도 마찰력에 의해 차량과 밀착되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2. 카드지갑, 카드클립 용도의 썬바이저포켓

색깔은 오렌지와 브라운 두가지 중 선택이 가능한데 전 제차와 어울리는 오렌지를 선택했습니다.


뒷면에는 썬바이저에 고정할 수 있는 밴드가 단단하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3. 잠시주차중일 때 주차번호판 용도의 주차알림판

역시 깜찍한 도기 캐릭터의 주차알림판입니다.. 색상은 역시나 오렌지구요. 그 외에 민트, 스카이블루 색상도 선택 가능하더라구요.

제품의 뒷면과 볼록한 번호스티커입니다.
번호도 넉넉하게 들어있으니 모자랄 일은 없을겁니다. 전 두장의 스티커 중 한장만 쓰고도 충분하더라구요.


3총사가 다 모였습니다. 모양이나 색상 모두 아기자기하고 깜찍하지 않나요?



차량의 이전 내부 모습

3총사와 만나기 전의 차량 내부는 어땠을까요?

예전에 썬바이저포켓은 없었구요. 아크릴로 만든 주차알림판, 센터페시아에 조그마한 논슬립패드를 부착하고 있었습니다.


아크릴 주차알림판

내부모습


학교에 있던 레이저조각기를 이용해서 직접 만들었던 아크릴 재질의 주차알림판을 5~6년동안 사용해오고 있었습니다.
나름 신경써서 만들었고 보기도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색상이 없는 투명한 재질이기에 컬러풀하진 않죠.


조그마한 크기의 논슬립패드

베가레이서 장착


예전에 사용하던 논슬립패드는 접착식이었습니다. 양면이 약간의 점착성이 있는 매끈한 면이어서 차량에 부착하고 어지간한 스마트폰의 무게까지도 버티는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차의 대시보드가 매끈하지 않아서 다른 곳에는 부착을 할 수 없는 단점때문에 고민이었답니다.



3총사가 자리를 차지한 차량 내부 모습

이젠 위에 보았던 애들이 물러가고 3총사가 자리를 차지할 때입니다.

우선 논슬립패드가 조수석쪽의 대시보드 위에 살포시 올려졌습니다.


거기다 제 베가레이서를 올려 놓으니 안정감도 있고 차가 요동을 쳐도 그 자리를 잘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운전석에서는 손이 미치지 않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좀 고민을 하다가 위치를 바꿔봤습니다.


운전석 계기판 왼쪽 상단에 놓아봤습니다.
약간 협소한 공간인 탓에 완벽하게 자리를 잡지는 못하네요.....


그래도 베가레이서를 눕혀봤습니다...
그랬더니 바닥이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나름 누워있을만 하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앞으로 제가 차를 탈 때는 베가레이서는 여기 누워있게 되겠네요...


썬바이저에도 포켓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품의 크기가 작기도 하지만 아기자기하다는 단어가 딱 어울리네요.
오른쪽에 보이는 조그마한 고리는 펜을 꽂을 수 있는데요 마침 차에 꽂을 만한 펜이 없어서....ㅎㅎ


주유용도로만 사용하는 신용카드, 포인트카드등을 여기에 보관한다면 두툼한 지갑이 다이어트효과를 볼 수 있겠네요.


주차알림판도 떡하니 자리를 잡았습니다. 예전보다 좀 화사해진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보시다시피 전면유리에 부착하는 방식이 아니라 차량에 놓아두게 되어 있습니다.
논슬립패드와 마찬가지로 바닥의 마찰력때문에 잘 움직이지 않거든요...


3총사가 모두 운전석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어떠신가요? 가끔 차를 몰고 다니다보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전면에 어지럽게 장식을 하는 차가 있는 반면
너무 휑하게 보이는 차들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이런 조그마한 소품을 놓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각각의 역할도 충분히 하면서 동시에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제품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