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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돋보기/좌충우돌 찍사놀이

[D300]탐론 18-270mm: 달사진에 겁없이 도전하다!!


[D300, 탐론 18-270mm 보름을 5일 앞둔 달의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얼마전 시그마 70-200mm 망원렌즈를 영입했었는데요. 하루의 출사와 몇일간의 사용 끝에 마눌님에게 차를 양보한 제게 1.3kg의 렌즈무게는 도저히 극복할 수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방출하고 탐론 18-270mm(non pzd)를 영입했습니다.

오늘 오전 렌즈를 받았는데 날씨도 좋고해서 마눌님과 함께 나들이 겸 출사도 다녀왔답니다.

렌즈에 대해서는 다음에 소개하기로 하고 하루를 마무리할겸 집 발코니에서 찍어본 달 사진을 소개합니다.

오늘이 음력으로 3월10일이고 월령으로는 9일이 되는 달의 모습입니다.(270mm촬영)
원본 리사이즈구요. 너무 작아보이네요...

월령:
[천문] 달과 해의 황경(黃經)이 같아지는 음력 초하룻날로부터 헤아리는 날짜. 삭(朔)에서부터 어느 때까지의 시간을 평균 태양 일수로 나타낸 것이다. 음력 일수보다 하나 적고, 달의 위상과 일치한다.
- 국어 사전 -


원본이미지를 크롭한 이미지입니다.
jpeg로 촬영하면 픽셀이 많이 깨지는 듯해서 raw파일로 촬영하고 라이트룸으로 노출보정 -4/3을 거쳤습니다.

지난번 시그마 70-200mm로도 촬영을 해봤는데 줌이 좀 아쉽더라구요.
그에 비하면 이번에는 나름 만족스럽네요... 이러다 조만간 2배율 컨버터도 영입할 것 같습니다....ㅋㅋㅋ

짧은 달 촬영기를 마치구요... 5일 후 보름이되면 동그란 달을 다시 한번 담아볼까 합니다...
참!!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