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렴한 가격에 갈치조림을 맛볼 수 있는 부산아지매집을 소개해 드렸었죠?
바로 1인분에 7천원이면 두툼한 갈치조림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죠...
[제주맛집]단돈 7천원에 두툼한 갈치조림을 맛볼 수 있는 부산아지매집
처형의 소개로 찾게된 부산아지매집의 갈치조림은 저렴한 가격 때문에 만족스러웠는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조림이 짠편이라 좀더 맛나게 즐기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답니다.
그래서 엊그제 다시 갈치조림을 먹기위해 부산아지매집을 찾았는데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다시 가져온 메뉴판입니다.
갈치찌게라는 메뉴이지만 갈치조림이나 진배 없답니다.
고등어, 동태찌게도 맛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역시나 좀 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이번에도 역시나 갈치찌게(갈치조림)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번과 다르게 보글보글 끓이기 전 먼저 했던 일이 있었는데요....
끓기전 살짝 간을 봤더니 역시나 국물이 좀 짜더라구요.
그래서 물을 부어줬습니다. 2인분이었는데 물은 한컵반 정도 부었더니 얼추 간이 맞더라구요.
물을 한컵반정도 부은 갈치조림이 보글보글 끓고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갈치가 4덩어리 들어있더군요. 지난 번엔 5덩어리가 있었는데.... 약간 아쉽...ㅎㅎ
본격적으로 먹어봐야죠? 접시에 국물과 함께 덜어서 찍어봤습니다.
옆에서 보니 아주 두툼하죠?
살도 부드럽고 잘 발라내집니다. 아~~!! 뽀얀 속살..
갈치 한점을 밥위에 올려서 한입 크게 넣어서 냠냠 맛나게 먹었답니다...
요거 지난번엔 하지 못했었어요... 국물이 짜서....
하지만 이번엔 물을 넣었기 때문에 국물이 적당해서 짭쪼롬하고 매콤한 국물을 넣고 밥을 쓱쓱 비벼먹었죠.
지난번엔 뛰어난 맛은 아니었고 짜기도 했지만 싼 가격과 맛에서는 무난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대체로 만족을 했었는데요.
이번엔 물을 좀 넣어서 짜지 않게 먹으니 만족도가 좀 더 올라가더라구요..ㅎㅎ
환절기에 비까지 주룩주룩 내리기도 하는 날씨에 뜨끈하게 두툼한 갈치를 즐길 수 있는
갈치조림... 아니 찌개라 하더라도... 가족과 함께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행복하고 활기찬 주말되시길 바라구요.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갈치조림... 아니 찌개라 하더라도... 가족과 함께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행복하고 활기찬 주말되시길 바라구요.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